경남 새해 도정 3대 중점과제는
경남 새해 도정 3대 중점과제는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1.0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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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경남도

김경수 지사 신년 기자회견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스마트 인재 집중 양성

기후 위기 대응 강화



광역연합 추진 후 행정구역 통폐합

도청 진주 이전은 논의대상 안 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6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신축년(辛丑年)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도정 3대 핵심과제로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뉴딜 선도 스마트 인재 집중 양성, 기후 위기 대응 강화를 꼽았다.

김 지사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과 경남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경쟁력 있는 또 하나의 수도권인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부전∼마산 전동열차와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MTX) 등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 산업ㆍ문화ㆍ교통ㆍ관광ㆍ환경 분야 동남권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와 부산∼목포 고속화 철도가 만나는 미래교통 요충지 진주를 중심으로 서부 경남 발전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거버넌스 체계는 광역특별연합 구성으로,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통합행정 역할을 수행한다.

스마트 인재 양성 과제는 도내 정보통신(IT)ㆍ소프트웨어(SW)산업과 관련해 혁신 인재가 부족하다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에서 출발했다.

기존 숙련노동자 보호와 함께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지역혁신플랫폼 등을 활용한 스마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현장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NHN 아카데미 활성화, 지역 연구기관 활성화와 연구 확대를 지원한다. 기후위기 대응 강화는 재생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 남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선다.

플라스틱 재활용률 확대,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 확대 등 폐자원 재활용 순환시스템도 구축한다.

김 지사는 “광역연합체가 당면과제라면 부ㆍ울ㆍ경 행정통합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한다”며 “부ㆍ울ㆍ경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부산과 경남이 1단계로 먼저 통합하고 울산은 이어서 통합하는 단계를 밟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또 창원특례시 지정으로 도청이 진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논의할 대상이 아니다”며 “특례시 지정은 도청 이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이런 주장을 끄집어내는 것은 도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무책임한 일이다”고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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