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백중놀이보존회(회장 박동영)는 6일 새해를 맞아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0장을 밀양시에 기탁했다. 밀양백중놀이보존회는 무형문화재보존회 우수 전승단체에게 주어지는 평가 포상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했으며, 문화재청으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단체로 평가받았다. 박동영 회장은 "우수 전승단체에게 주어지는 평가 포상금을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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