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08 (금)
하동 에코맘산골이유식, “출산은 행복”
하동 에코맘산골이유식, “출산은 행복”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1.01.06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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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산골이유식이 경남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상품.
㈜에코맘산골이유식이 경남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상품.

도내 출생 아이 선착순 100명에게

30만 원 상당 이유식 지원 이벤트

하동군은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민ㆍ관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경남 출생아 행복한 이유식 나눔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유식 나눔 이벤트는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2021년 1월 1일 0시 이후 출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30만 원 상당 이유식을 요청 일자에 배송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18개 시ㆍ군의 인구정책담당 부서에 접수를 하면 된다.

경남도는 전 시ㆍ군의 출생아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고자 2020년 시군별 출생아 수 비율로 지원 인원을 배분해 지원한다.

에코맘산골이유식은 앞서 2017년에도 출산 장려를 위해 하동군에 100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세트를 지원했고, 악양면과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출생하는 신생아에게 이유식을 전달하고 있다.

오천호 대표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새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임산부들을 위해 출산용품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행정기관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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