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0:12 (금)
경남 22명 추가 확진…대부분 지역감염
경남 22명 추가 확진…대부분 지역감염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1.04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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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ㆍ군-경찰 점검 연장

누적 확진자는 총 1천428명

“5인이상 모임시 처벌할 것”

경남지역에서 3일 저녁 이후부터 4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ㆍ진주 각 6명, 하동 4명, 거제ㆍ양산 각 2명, 김해ㆍ사천 각 1명이다.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6명이 감염됐고, 다른 시ㆍ도 확진자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하동 확진자 중 3명은 전남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하동 집단발생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60대 여성은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으로 확진됐다.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50대 남성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이다. 사천 집단발생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28명(입원 322명, 퇴원 1천102명, 사망 4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시행한 도-시ㆍ군-경찰 합동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3차 겨울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 조금만 더 인내해 만남과 모임을 자제하고, 특히 5인 이상 모임은 금지되며 위반 시 처벌된다는 점을 되새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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