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면체육회ㆍ의용소방대
쌀 70포ㆍ마스크 1000매 기탁
삼장면청년회, 성금 210만원 전달
산청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ㆍ성품 이어져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산청군 생초면체육회(회장 정병준)와 의용소방대(대장 김민호)가 지난달 31일 생초면을 방문, 김기훈 면장에게 쌀 70포(포 당 10㎏)와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기훈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두 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삼장면청년회도 삼장면사무소를 방문, 조금규 면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
백세원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전KPS(주) 산청 양수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은 시천면사무소를 찾아 노용태 면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40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서 소장은 "앞으로도 한마음봉사단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민 화합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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