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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월 제조업ㆍ비제조업 경기 모두 상승
도내 12월 제조업ㆍ비제조업 경기 모두 상승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1.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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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BSI 전월대비 각각 6pㆍ1p ↑

내수부진ㆍ불확실성 등 걸림

경남 12월 기업경기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12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판단을 나타내는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대기업(65→71)은 6p 상승하고 중소기업(54→60)은 6p 상승했으며, 수출기업(64→72)은 8p 상승하고 내수기업(57→61)은 4p 상승했다.

전국의 12월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3p 하락한 82p를 나타냈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63→71)는 8p 상승했으며, 생산BSI(69→77)는 전월보다 8p 상승, 신규수주BSI(68→75)는 7p, 가동률BSI(69→78)는 9p 상승했다.

채산성BSI(77→74)는 전월보다 3p 하락, 자금사정BSI(72)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생산설비수준BSI(106→107)와 설비투자실행BSI(85→86)는 전월보다 1p 각각 상승했다.

인력사정BSI(101→99)는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제조업 응답업체들의 주된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7.2%), 불확실한 경제상황(23.7%), 수출부진(9.2%) 및 인력난ㆍ인건비상승(7.3%)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내수부진(-2.3%p)이 하락한 반면 환율(+1.8%p) 및 수출부진(+1.0%p)은 상승했다.

경남지역 비제조업의 업황BSI(48→49)는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매출BSI(53→52)는 전월보다 1p 하락했으며, 채산성BSI(62→59)는 3p 하락, 인력사정BSI(84→86)는 2p 상승했다.

전국의 12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68으로 전월보다 5p 하락했다.

한편, 2021년 1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BSI(58→60)는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 전망BSI(61→67)와 생산 전망BSI(66→78)는 6p, 12p 각각 상승했으며, 재고수준 전망BSI(98→97)는 1p 하락했다.

채산성 전망BSI(76→71)는 전월보다 5p, 자금사정 전망BSI(71→69) 2p 각각 하락했다.

생산설비수준 전망BSI(107→105)는 전월보다 2p 하락, 설비투자실행 전망BSI(85)는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1월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49→44)는 전월보다 5p 하락을 전망했다.

매출 전망BSI와 채산성 전망BSI, 자금사정 전망BSI, 인력사정 전망BSI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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