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32 (금)
코로나 악재 속 각종 평가 55개 수상
코로나 악재 속 각종 평가 55개 수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2.30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부처 24건ㆍ외부 19건 등

공양이행 SA등급 획득 ‘눈길’

인센티브만 18억원ㆍ작년 3배

김해시가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우수한 시정업무 수행으로 정부는 물론 외부 기관 평가에서 총 55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민을 우선하는 맞춤형 행정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앙부처 24건, 경남도 12건, 외부기관 19건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 9건, 행정안전 분야 8건, 환경 분야 5건 등으로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런 성과로 18억 800만 원에 달하는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6억 7000만 원보다 3배가량 많은 금액이다.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우선 시정업무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추진으로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과 2020년 제9회 그린시티 선정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도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최우수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0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제7회 다문화정책대상 도내 최초 대상 △2020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3관왕 △재난안전점검 분야 평가 우수 △지방규제혁신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1년에도 시민의 행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