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팔풍소규모하수처리시설
수질 개선 완료 적정성 확보
밀양시는 산내면 송백리에 위치한 팔풍소규모하수처리시설의 수질 개선사업을 완료돼 안정적인 하수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30일 발혔다.
팔풍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2009년 12월부터 월 120t의 하수량을 처리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 및 유입 하수량의 증가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하수찌꺼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0월 팔풍소규모하수처리장 수질 개선사업을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밀양시는 자동스크린 및 섬유여과기를 신설한 이번 개선공사로 하수처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팔풍소규모하수처리장의 시설 개선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수질개선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풍소규모하수처리시설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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