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14 (금)
호흡기전담 클리닉 추가 1곳 지정
호흡기전담 클리닉 추가 1곳 지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2.29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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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기관으로 지정된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기관으로 지정된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경희의료원 협력 중앙병원

진료실 등 음압시설 설치

김해시는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ㆍ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율하꿈나무병원에 이어 총 2곳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이 늘어났다.

경희중앙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호흡기질환(감기,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내원하는 시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별도의 음압시설을 갖추고 운영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시민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돼 일반 환자와의 이동 동선이 철저히 분리된다.

또 클리닉 내 출ㆍ입구 분리, 비말주의를 적용할 수 있는 접수, 진료실, 방사선 촬영실 등의 시설에 음압시설이 설치돼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 추가 설치를 통해 호흡기 및 발열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 더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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