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52 (금)
경남, 도교육청 관련 2명 등 16명 추가 확진
경남, 도교육청 관련 2명 등 16명 추가 확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2.2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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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전 검사서 양성 반응

박 교육감 등 오늘부터 출근

창원 4, 진주 3, 김해ㆍ밀양 2명

경남은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까지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이중 도교육청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경남도는 28일 브리핑에서 “창원 4명, 진주 3명, 김해ㆍ밀양ㆍ거제ㆍ고성 2명, 사천 1명 등 16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고,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도교육청 본청 직원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1233번(50대 남성), 1234(50대 여성)이 확진됐다. 이들은 고성 거주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박종훈 교육감 등 밀접접촉자 23명 중 21명은 음성으로 나와 오늘부터 출근한다.

창원에서는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1227번ㆍ1241ㆍ1242번과 가족 사이인 1228번(60대 여성)이 확진됐다.

진주는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1238번(20대 남성), 1239번(40대 여성), 1240번(40대 여성)이 확진됐다.

밀양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236번(40대 여성), 1237번(여아)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에서는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의 가족인 1229번(40대 여성)이 확진됐다.

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230번(30대 남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은 확진자의 지인인 1235번(1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35번은 대학생 봉사활동에 참가해 사천시 소재 한 고등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60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9명으로 이중 932명이 퇴원하고 4명이 숨져 30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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