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딛고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을 펼치다
코로나19 위기 딛고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을 펼치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2.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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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올해 주요 성과

함께의 힘으로 안전하게 교문 열어

미래교육 시스템 `아이톡톡` 운영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온라인 개최

자치ㆍ인권경영 민주 학교문화 조성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촘촘한 복지

`교육공동체 행복하게` 든든한 포용

올해 경남교육청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슬로건으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 지원에 집중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안전과 학습이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위기를 미래를 여는 기회`로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해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원격 수업에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전용 브라우저 기반의 교육지원 시스템인 `아이톡톡` 시범 운영을 도내 240개교(시범학교 213개교ㆍ희망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아이톡톡은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혼합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핵심축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함께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코로나19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 경남교육은 학습, 방역, 돌봄 등 학교생활 전반을 지원해 안전을 기반으로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등교ㆍ원격수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사와 학생에게 정보화 기기 및 소모품을 지원하는 등 학습 인프라를 구축했다.

초등 저학년의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을 위해 약 3만 5000부의 `아이좋아 한글쓰기`와 기초수학 자료를 보급하고, 초등 1학년 학생을 위해 한글 학습 동영상을 제작해 탑재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기 대응력 강화와 방역물품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으로 위기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지원(888교), 방역물품, 보건 인력(736교) 및 방역청소인력과 생활지도 인력을 지원했다.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열어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7일 경남형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의 지능형 교육지원시스템 개발을 위해 4개의 교육기업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7일 경남형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의 지능형 교육지원시스템 개발을 위해 4개의 교육기업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을 `수업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확대 지원, 맞춤형 연수 과정 개설, 수업의 공유와 평가 기록 내실화에 집중했다.

공간이 배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 1학년의 특성을 살린 `아이좋은 교실`,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혁신, 학교 내 `학교 안 마을 배움터` 등 다양한 학교 공간혁신 사례를 만들었다.

학교 공간의 혁신뿐 아니라, 독서가 힐링이 되는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 산청 지리산도서관과 예술교육원 해봄의 악기도서관 개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행복나눔학교 7교, 행복학교 77교, 행복맞이학교 61교로 확대 운영돼 전문적학습공동체, 다모임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참여 등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을 잇는 행복교육지구도 활발히 운영했다.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이어

경남교육청은 다름이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1회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 2017년 고성음악고등학교와 밀양영화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금곡무지개고등학교와 거창연극고등학교 등 대안학교를 개교했다.

특히,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온라인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최, 소외 계층을 배려한 다문화교육정책을 실천했다. 애초 오프라인으로 준비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시도된 다문화교육박람회는 한 달간 1만여 명이 참가해 동영상 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성과를 냈다.

비대면 온라인 다문화박람회는 언제, 어떤 감염병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정책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5월에는 교육인권경영센터를 개관하고 인권보호 원스톱 전담인력을 구성하는 등 인권 감수성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최초로 투표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학생 참정권교육을 시행하고, 초ㆍ중등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약 4만여 부 배부했다. 참정권교육 후 약 80.5%의 응답자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교복 입은 시민`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 아이톡톡 활용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 아이톡톡 활용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구현

경남교육청은 2020년 2학기에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학비를 조기 지원하는 등 고교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했다. 특히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다자녀 가정 학생의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구입 예산 확대, 국공립 유치원 확대 등으로 대상별, 시기별, 상황별로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를 펼쳤다.

학교의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해 `경남형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2020년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에 전국 최다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020년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 크게, 더 많이 담는 정책추진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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