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혈액 재고 4.4일분 남아 ‘비상’
경남 혈액 재고 4.4일분 남아 ‘비상’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2.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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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단체헌혈 급감

“혈소판 등 성분 헌혈 절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남도내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경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 기준 경남 혈액 재고량은 4.4일분으로, ‘관심’ 단계다.

0형은 3.1일분, B형은 4.4일분, A형은 4.7일분, AB형은 5.6일분 남아있다. 혈액 재고 단계는 1일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분류된다. 5일분 이상은 비축해둬야 혈액 수급이 원활하다.

도내 혈액 수급량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신 이후 단체헌혈이 급감하면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식을 접한 공무원과 기업체 등에서 단체헌혈에 나섰지만, 여전히 혈액 수급에는 어려움이 있다. 원격수업 비중이 늘면서 학교 단체헌혈이 크게 줄었다.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채혈 장소ㆍ장비ㆍ물품 등도 수시 소독해 안전한 채혈 현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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