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24 (화)
하동군, 주민숙원사업 공무원 직접 설계
하동군, 주민숙원사업 공무원 직접 설계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12.27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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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단 운영 171건 처리

조기 발주ㆍ경기 활성화 기여

하동군은 새해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운영단장으로 본청과 읍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3반 25명의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다음 달 15일까지 합동설계를 실시한다.

설계 대상은 본청 및 13개 읍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71건에 사업비 35억 6500만 원이며, 내년 상반기 중 100% 발주ㆍ준공된다.

특히 군은 설계 앞서 최근 합동설계단 운영계획 공유를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한 후 읍ㆍ면장, 군의원,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이해관계인 등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상지를 확정한다.

군은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3억 5700만 원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는 물론 경력이 부족한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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