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5 (수)
대한건설협 하동위원회 11년째 기탁 ‘훈훈’
대한건설협 하동위원회 11년째 기탁 ‘훈훈’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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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하동군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 중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하동군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 중이다.

하동군장학재단에 300만 원 쾌척

2010년부터 총 3200만 원 출연

알프스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11년간 변함없이 장학기금을 내놓은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하동군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수)로,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 은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운영위원회 임원진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군운영위원회는 2010년 250만 원을 시작으로 2013년 550만 원 등 지금까지 11년째 3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꿈나무 육성에 힘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종수 위원장은 “먼저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하동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을 빛낼 훌륭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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