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새마을부녀회와 경남항운노조 하동연락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행사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를 할 수 없어, 품질 좋은 김치를 찾아 수차례 전문 제조업체를 찾아 2t의 물량을 구입해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용규 면장은 "매년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와 하동 항운노조의 온기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지역 기업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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