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현실서 한복 등 전시

부산 여성회관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수강생 온라인 전시회 `우리의 일상`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부산 여성회관은 매년 여성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전시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전시회는 3D 가상현실을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한복， 한지공예， 규방공예， 캘리그래피， 의류제작 등 10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80여 점이 전시된다. 한복 강의 작품은 적의， 여성한복， 아이한복과 한지공예 작품 농ㆍ서랍장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

규방공예 작품으로는 평화예술제，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올린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그 중 눈여겨 봐야할 작품은 2020 평화예술제 대상인 서울시장상 수상작 황진실 수강생의 `꽃담`과 정경진 수강생의 `동행`이다. 또， 부산시 한지공예 명장 정계화의 작품 2점도 특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