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발전차 제품 조작
100억원대 수주 받아
STX엔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3명이 제품 시험성적표를 조작해 수주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0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최근 송종근 STX엔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2명에 대해 창원지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하는 비상 발전차의 제품 시험성적표를 조작해 100억 원대 수주를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 측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혐의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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