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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식품업체 4곳 `농촌융복합 유공` 표창
하동 식품업체 4곳 `농촌융복합 유공` 표창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12.2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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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 4개 업체 관계자들이 농촌융복합 분야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지역 4개 업체 관계자들이 농촌융복합 분야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만사ㆍ에코맘ㆍ정성드리ㆍ다오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여

고용 창출ㆍ판로 개척 등 공적

하동군은 지역에서 농ㆍ특산물을 가공ㆍ판매하는 4개 업체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농촌융복합 분야 표창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과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유공으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동읍에 있는 복을만드는사람들은 지역 농ㆍ특산물을 수매해 하동 대롱 치즈스틱, 저칼로리 냉동 김밥, 타르트, 찰호떡 등 지역 먹거리를 브랜드화해 다양한 유통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지역 농ㆍ특산물 소비 확대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악양면에 있는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80여 종의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330여 종의 영유아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민과의 협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지역 내 고용창출, 농촌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농기업 가치 실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금남면에 있는 정성드리(대표 이영환)는 농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성드리는 재첩 등 하동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지역대표 먹거리 연구ㆍ개발 및 다양한 채널 구축으로 마케팅 인프라 확대, 가공식품 연중생산으로 지속적 소비 근간 마련 등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화개면에 있는 다오영농조합법인(대표 정소암)은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이면서 도전 의식과 창의적 사고로 농업 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신 소득을 창출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다오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내 버려지는 차꽃과 차씨를 이용한 제품 개발 및 생산으로 신 소득을 창출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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