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임상병리학과 최완수 교수가 교육부 학술ㆍ연구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중 이공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최완수 인제대 교수는 다양한 연골 퇴행 환경(노화, 기계적 자극, 염증 등)에서 연골세포의 비정상적 대사활동이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연구 결과를 류마톨로지 분야 최상위 저널인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지와 세계 최고 권위의 저널인 NATURE 지에 게재함으로써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최완수 교수는 "기회가 되면 연구팀에서 규명한 퇴행성관절염의 새로운 발병 기전을 토대로 치료제를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해, 건강한 고령화 사회가 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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