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20:04 (화)
한국군수품수출협회ㆍ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업무협약
한국군수품수출협회ㆍ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업무협약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2.18 0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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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관계자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관계자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쟁력 향상ㆍ수출촉진 협력 논의

오병후 회장 “윈윈 될 수 있는 협업”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16일연합정밀(충남 천안)에서 방산 중소기업의 상호협업과 경쟁력 향상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협회는 방산중소(벤처)기업들간 협업과 협력을 통하여 상호경쟁력 향상, 수출 촉진 활동과 이와 관련된 정책개선 활동 및 회원사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성, 수출 세미나 등을 위한 제반 활동 공동 추진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군수품수출협회는 ‘기업 스스로가, 기업이 하고 싶은 해외사장 개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9년 전국의 뜻있는 방산중소기업들의 뜻을 모아 발족한 협회다. 현재 54개사가 참여하고, 방산전문가 자문위원 16명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출촉진 활동, 관련 조사 및 연구 활동,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정책개발 및 건의 활동 등을 위해 금년 6월 서울, 경기도, 인천, 충남, 대전 지방에 위치한 25개사와 1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회로서 김용수 연합정밀(주)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오병후 회장은 “양 협회가 만들어진 동기와 목적 그리고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면서 “멘토, 코칭을 통해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 윈-윈이 될수 있는 협업을 하자”고 제안했고, 김용수 회장도 “양 협회의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빨리 도출하여 협회 설립 당시 우리를 보던 외부의 시선이 달라지게 만들자”며 화답했다.

양 협회는 지속적인 만남과 업무 협의를 통해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환경 조성을 어떻게 할 것이며, 양 협회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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