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잔디조합ㆍ갈화어촌계
해사랑전복마을 각각 100만원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보물섬잔디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 원, 갈화어촌계에서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16일 보물섬잔디영농조합법인 송정욱 대표는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기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물섬 잔디영농조합법인은 2012년부터 4차례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어서 고현면 갈화어촌계(계장 차성궤)에서도 군수실을 찾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차성궤 계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촌계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자며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갈화어촌계는 2018년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해사랑전복마을(대표 허경미)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금 기탁 계좌로 보냈다. 별도의 기탁식은 원하지 않았으며, 배우자인 장용희 답하마을 이장과 함께 “매년 남해의 후학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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