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53 (금)
‘아너 소사이어티’ 엄상주 명예회장 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엄상주 명예회장 또 기부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12.1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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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 엄상주 (주)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이 하동읍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여강 엄상주 (주)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이 하동읍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기부하는 하동군의 ‘기부천사’

가정위탁ㆍ한부모 가정에 성금 300만 원

하동읍은 ‘기부천사’ 여강 엄상주 (주)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이 지난 16일 읍내 가정위탁ㆍ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동읍 출신인 엄상주 명예회장은 장애인ㆍ한부모 가정ㆍ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해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위탁ㆍ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을 흔쾌히 내놨다.

평소 엄상주 명예회장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등 삶 속에 녹아있는 기부를 실천해 하동군의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하동군에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하동군의 명예를 드높이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들도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이 안타깝다. 어려운 때일수록 누구든지 먼저 나서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며 “나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부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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