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소속 직원인 진영성 대원이 2020 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에서 근무하는 소방위 진영성 대원이 `한전 전신주를 이용한 인터넷 라인 설치`에 관한 규제혁신 사례를 제출해 인구 밀집도가 낮은 농촌 지역적 특성상 인터넷 설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곳에 한전의 협조를 구해 전신주를 이용한 인터넷 라인을 설치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진영성 대원은 "앞으로도 농ㆍ어촌의 도민들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생활 속의 불편함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