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관련 19명 정보 담겨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유출한 도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경찰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경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진주 이ㆍ통장 연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문서는 경남도 내부 보고서로 성별과 연령 등 19명의 확진자와 검사 현황 등이 기록돼 있다. 이 공무원은 문서를 유출한 뒤 도에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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