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23명 150개 제작
군 통해 지역 소외계층 전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한땀 한땀 손뜨개질한 목도리 150개가 남해군으로 전달됐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14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쉼터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손뜨개 재능기부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목도리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목도리 뜨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활동 영상 시청 및 제작과정 안내에 이어 개인 소감문 발표, 전달식,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알뜨랑 봉사단(회장 김복진) 재능기부자 15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8명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만든 사랑의 목도리 150개는 지난 달 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정성을 들인 손뜨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완성됐다.
2020년 사랑의 목도리는 소재 및 디자인 변경 등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작년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150명에게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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