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종사자ㆍ식품접객업소
3362개소에 각 20매씩 지급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 종사자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유행 우려 등 지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이루어진다.
배부대상은 노인ㆍ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버스ㆍ택시ㆍ택배 종사자, 식품접객업소, 목욕장ㆍ이미용업 업소 등으로 총 3362개소에 KF94 마스크 각 20매씩 총 6만 7400매가 지급된다.
배부될 마스크는 해당부서 및 읍ㆍ면에서 전달할 예정이며, 대면접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담당공무원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KF94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했다.
또 연말연시 멈춤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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