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ㆍ공감하는 의정활동 통해 시민 행복 만들어요
시민과 소통ㆍ공감하는 의정활동 통해 시민 행복 만들어요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12.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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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후반기 결실

 

3대 중점과제 선정 적극 실천

3개 연구단체 토론ㆍ자문 충실

의원 국외 연수비 전액 삭감해

전자회의시스템 실시간 송출

의회간 우호증진 교류 계획
 

8월 밀양시의회를 견학한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밀양시의회를 견학한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황걸연 의장이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면서 ‘시민과 공감하는 의회, 행복한 밀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 연구와 학습으로 능률적인 의회,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생산적인 의회의 3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제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도 29년이 지나 이제는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넘어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지향하는 동반자로 정책을 제안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회의 기능이 필요한 시기다.

의원연구단체의 적극적 활동

밀양시의회는 먼저 의원 개개인이 학습하고 역량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인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밀양아리랑 발전연구회를 비롯한 3개 연구단체를 결성해 활발한 토론과 현장방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농업발전 연구회는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대응 방안을 연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제 도입과 인력관리지원센터 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안했고, 도시계획발전연구회는 밀양시 발전권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해 그에 따른 개발컨셉 설정 및 개발 전략 제시, 세부적인 권역별 중점사업과 집행계획을 제안했다.

지난달 7일 제2차 정례회대비 밀양시의회 강사 초빙.
지난달 7일 제2차 정례회대비 밀양시의회 강사 초빙.

밀양아리랑발전연구회는 밀양 전통문화유산의 활용 방안으로 밀양을 5대 권역으로 지정하여 문화재를 활용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유산 정보를 네트워크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해 관광객에게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활한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매년 국내연수,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9일, 11월 17일 제1ㆍ2차 정례회 대비 강사초빙 교육을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실시해 심도있는 예산ㆍ결산심사 등을 위한 학습을 했다.

내년에도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맞춤형 의원전문연수를 실시해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

코로나19 극복에도 앞장서기 위해 도내에서 가 장먼저 의원 국외연수비를 2회 추가경정예산 시에 4173만 원의 예산을 전액삭감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돕고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기부행렬에 동참해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원들의 월정수당 30%를 모은 성금 800만 원을 기부했다.

전자회의시스템 구축ㆍ영상방송 송출

밀양시의회는 2019년 상반기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선진화된 시설로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 회의, 안건상정, 관련 법령 검색, 전자 표결 등을 첨단시스템으로 운영해 회의 진행에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함안군의회 등 많은 지자체 의회에서 밀양시의회를 방문해 선진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반응웹형 홈페이지 운영으로 PC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간단하게 실시간영상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시청하는 유튜브도 활용해 실시간 영상방송을 송출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방청ㆍ견학뿐만 아니라 2020년 8월 14일 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을 새롭게 실시했다. 단순 의회기능에 대한 설명을 뛰어넘어 역할에 대한 실습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학습과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회기 중 시민단체, 학생 등의 방청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의정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지역 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청소년 모의의회를 체험하도록 해 지방의회에 대한 기능과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내실있는 의원간담회ㆍ상임위 활동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생업현장과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밀양시 소비자 기본 조례안’을 의원 대표 발의했으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밀양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그리고 ‘밀양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장애인들의 현실 참여와 개선을 이루고자 ‘밀양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의원 대표 발의해 제정하는 등 제8대 의회 들어 그동안 42건의 조례를 제정ㆍ개정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정의 주요쟁점에 대해서는 의원간담회 시 집행기관으로부터 미리 보고받음으로써 문제사안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매월 1ㆍ3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의원간담회를 통해 집행기관과의 소통과 활발한 토론으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9월 3일에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안사항 보고’, ‘미촌시유지 매매계약 추진사항 보고’, ‘청년행복누림터 조성부지 매입 계획’과 관련한 긴급안건에 대해 비회기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생산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위원회별 의정활동 자료수집, 벤치마킹 등 활발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장방문 통한 생산적 의정활동

9월 단장면 도래지 자연휴양림 현장을 방문한 밀양시의회 의원들.
9월 단장면 도래지 자연휴양림 현장을 방문한 밀양시의회 의원들.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에 시정질문을 하는 등 투명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밀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의 5분 자유발언으로 각종 시책제안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제8대 밀양시의회에서는 ‘지방분권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이전 촉구 결의안’,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 이전 결사반대 대정부 건의서’, ‘무궁화호 열차운행 감축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 ‘고향세 도입 촉구 건의문’, ‘경부선 열차운행 편의증진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총 5개의 대정부건의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해 밀양스포츠센터,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청소년수련관, 대경대학교 등 12개소와 올해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지, 맑은물 관리센터, 도래재 자연휴양림 등 4개소를 현장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으며 내년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의원들의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국회, 전문기관 연수를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집행기관과의 쟁점사항에 대해 원포인트 토론회를 개최해 대안을 제시하는 협치의 기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의회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열린 독서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의회간 우호증진 교류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지역과 협약을 맺어, 행정ㆍ사회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ㆍ의견 교환과 제공, 지역특산물의 교류 및 판매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흔히 21세기는 글로벌, 지방화 시대라고 말한다. 그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국가 간의 경쟁보다 자치단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전국의 226개 자치단체는 저마다 지역특성을 감안한 수많은 시책개발과 정책실현을 통하여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서로 거울 같은 존재가 돼 발전의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그동안 밀양시도 의회와의 협치 속에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착공과 농촌관광휴양단지 착공, 국립기상과학관, 우주천문대 준공 등 신성장 동력을 하나 하나 현실로 만들어 나가면서 미래의 핵심가치인 나노, 바이오, 스마트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로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흔히 의회와 집행기관은 수레바퀴에 비교를 하지만 무엇보다도 존재의 가치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일 것이다.

황걸연 의장은 “밀양을 첨단 나노도시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의 개혁과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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