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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사찰 정치검찰 전반적 개혁 나서야”
“사법사찰 정치검찰 전반적 개혁 나서야”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12.09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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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2개 단체 창원지검 앞 회견

검경수사권 조정 등 추진 촉구

경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개혁을 주장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경남연합,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52개 경남단체는 9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은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검찰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한기 마산대 명예교수와 고승하 전민예총 이사장, 오현수 경남민예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검사들의 집단항명은 정치검찰의 반개혁적 난동으로 규정한다”며 “더욱 강력한 검찰개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불위의 정치검찰을 엄중 문책하고 공수처 출범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조치는 물론 적폐언론 청산 등 사회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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