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에 작은 도움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8일 ㈜에이엔티(대표이사 제정철)가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이엔티는 지난 2018년에도 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주차설비시스템을 생산하는 ㈜에이엔티는 지난 1995년 ㈜아남기전으로 시작했으며 2006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설계, 제작, 설치, 유지관리 전 분야에 걸쳐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제정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