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에 의사소통 어려워

업무 효율 증대 등 기대

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편의를 위해 민원 창구12곳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장유1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민원실 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준수하고 있다. 그러나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은 예방 효과는 있으나 민원인과 공무원간의 정확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 조치로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아도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직원들 역시 업무 처리의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흔희 장유1동장은 “이번 양방향 마이크 설치는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