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회계연구회ㆍ마산여성센터
여성 직업능력 개발ㆍ취업 협약
ERP생산관리사무원 교육 등 훈련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회장 김승현)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박주옥)는 지난 4일 오후 4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우리 지역의 여성인재 육성 및 발굴에 힘쓰고,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지역의 기업에 취업해 개인의 성취욕구를 이루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일에 함께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2021년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ERP생산관리사무원’ 과정 개발 및 설계에 자문과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수준 높은 강사진을 투입해 실무에 중심을 둔 효율적인 훈련과정이 이루어진다.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는 산학관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오며 우수 인재양성과 지도자 연수,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했다.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고용서비스 시장에서 여성 취업지원, 여성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보제공,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 우수 여성인력 홍보 등 여성이 일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위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김승현 회장은 “ERP생산관리사무원 직종은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입직이 쉽고 고용이 안정적인 직종이다”며 “지속적인 구인수요가 있는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을 느끼고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지난달 1일 개최되었던 제26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의 우수 입상자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장학금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산학협력이사를 맡은 최흥열(대성카마스터 대표) 씨가 기탁했으며, 창원문성대학교 세무회계과와 김해한일여고에 전달됐다.
최흥열 대표는 다년간 장학사업 및 후학양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