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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포토존 명소 발길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포토존 명소 발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12.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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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 종포~남양 미룡 6.2㎞ 구간

4억원 들여 3.2㎞ 추가 연장

사천시 용현면 종포~남양동 미룡 6.2km 구간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포토존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주요 관광지 조성을 위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미조성 구간인 용현 종포~남양 대포~노룡동 3.2km 구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보도 도색과 함께 관광 편의시설 조성 등 재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지갯빛 해안도로 사업`은 보도 정비와 함께 용현면 종포마을에 막구조 1식ㆍ벤치 2개소ㆍ퍼걸러 1식을, 대포 방파제에 포토존을 각각 설치, 쾌적하고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선셋 `파고라`와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은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가는 휴게 쉼터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해안도로에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설치 등 해안 절경과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접목시켜 `무지갯빛 해안도로` 관광콘텐츠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매력도를 한층 더 높일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도입, `젊음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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