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웅양교회(담임목사 안영국)는 지난 1일 면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방역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 안영국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면민들에게 치유와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화 웅양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웅양면민에게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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