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순환철도ㆍ광역철도 울산선 건설
동남권 순환철도ㆍ광역철도 울산선 건설
  • 임채용 지방자치부 본부장
  • 승인 2020.12.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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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용 지방자치부 본부장
임채용 지방자치부 본부장

 부울경을 하나로 잇는 가교가 될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의원은 최근 경남도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 관계자를 만나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노선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양측은 경남도가 제시한 김해 진영역~상동~낙동강 횡단~양산 물금역~ 양산 북정~양산 상ㆍ하북~KTX 울산역~울산 남구 태화강역 등 80㎞를 동남권 순환철도 노선으로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노포동~양산 웅상~울산 무거동~KTX울산역 지하철 노선 확정에 이어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사업도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이 철도망은 현재 공사 중인 부산 부전역(부전~태화강역 동해선 연결)~김해 장유~김해 진영 간 국가철도 노선과 진영역에서 연결된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과 경남, 울산에 걸쳐 186㎞ 길이의 동서 순환형 광역 철도망이 구축돼 명실상부한 동남권 단일 교통망 시대가 열린다.

 이 경우 산업, 물류,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 부울경 간 광역 협력사업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추산금액은 2조 2880억 원이다.

 80㎞ 노선 가운데 양산시 구간은 25㎞이다.

 국토부는 내년 4월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2021~2030년)을 확정한다.

 또 국가철도사업은 국토부의 이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윤 의원의 발빠른 의정활동으로 쇄기를 박은 셈이다.

 부산과 경남,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의 총길이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잇는 수도권 전철 617㎞의 1/22인 28㎞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같은 거리라도 수도권보다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광역교통망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가철도는 도시철도와는 달리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돼 자자체 예산 절감 효과가 큰 것도 장점이다.

 윤영석 의원은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철도 수송 분담율을 높혀 부울경 주요 간선도로망의 교통 체증도 해소하는 등 부수효과가 엄청나다”며 “부울경 순환형 동남권 도시철도와 함께 반드시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부산 노포동~양산 웅상~울산 무거동~KTX울산역’ 노선을 수용했다.

 이 노선은 부산~울산을 연결하는 2개 광역철도의 절충안이자 울산와 양산시가 대광위기 제시한 노선이다.

 이 노선은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 재정비 용역에 반영될 것이 확정적이라고 한다.

 이로서 양산시는 부산 노포동~양산 웅상~KTX울산역을 연결하는 부산지하철 노선 연결과 함께 김해~양산 물금~양산 상하북~KTX울산역~울산 남구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철도 노선까지 건설되게 돼 양산이 부울경, 동남권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부산지하철 노선연결과 동남권 순환철도 노선 건설 사업은 산으로 가로막힌 양산 동.서부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잘 반영한 도시발전의 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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