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39 (금)
“고병원성 AI 함안군 유입 차단에 만전을”
“고병원성 AI 함안군 유입 차단에 만전을”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12.0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AI 유입 차단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AI 유입 차단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함안군, 가금농가 예찰ㆍ소독

조근제 군수, 현장 방문 격려

함안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없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가금농가 예찰 및 소독강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달 30일 방역 현장인 거점소독시설과 저습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공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재난에 대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예방에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함안군 축산업 안전을 위해 끝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대형 가축전염병 차단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년 8개월 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동, 전통시장 임시폐쇄와 함께 가금판매금지를 시행하고, 관내 가금 사육농가 및 관련축산단체에 긴급통지문을 발송하는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축사 내ㆍ외부 매일 소독, 외국인근로자 관리, 생석회벨트 구축을 독려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함안군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총 472호이며, 사육규모는 약 67만 마리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