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올 연말까지 선박 수주 항진한다
삼성중, 올 연말까지 선박 수주 항진한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11.30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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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3조원대 `몰아치기`

LNG운반선 1척ㆍ유조선 1척 추가

최근 컨테이너선 시장도 활기



거제 빅2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와 합병 문제에 시달리며 주춤한 사이 삼성중공업은 이달 한 달 동안 약 3조 원(29억 달러) 대를 넘는 선박 수주를 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 25조 원 규모의 젝팟 수주에 이어 30일 2062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600억 원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 등 2척 등 2662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올해 전체 수주 목표 84억 달러 가운데 48%를 달성하면서, LNG운반선ㆍ수주 잔고를 31척으로 늘리고 수에즈막스급ㆍ원유운반선(셔틀탱커 포함)도ㆍ세계발주 총 28척 가운데 13척(46%, M/S 1위)을 차지해 이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중의 이 같은 최근 수주는 카타르, 러시아 등의 예견된 물량이 아닌 점을 감안할 때 수주 가뭄을 극복하는 대량 수주의 기대를 갖게 하는 동시에 세계선박 발주 물량이 지난 2003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조선업을 견인하는 불씨가 되는 낭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발주 재개는 시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며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형 LNG 프로젝트에서 LNG운반선 발주를 준비 중에 있고 최근 컨테이너선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어, 연말까지 추가 수주를 위한 계약에 집중할 것"아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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