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의원 등 참여

국민의힘이 30일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공약을 개발하는 `4ㆍ7 재보궐선거 공약개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약개발단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이달곤ㆍ추경호ㆍ송석준 의원ㆍ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ㆍ김종석ㆍ유민봉 전 의원 등이 참여한다.

개발단은 핵심 비전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정상화， 공정과 정의 회복， 약자와의 동행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부동산 정책 전환을 위한 여당에 대한 압박 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공약개발단 단장인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서울과 부산 시민이 염원하는 경제와 일자리 문제， 주거문제 해결 중심의 공약 개발에 힘쓸 것"이라면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을 통해 현장의 소리와 민심을 수렴하고， 후보 선출 시기에 맞춰 당의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