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 대리 859번지에 자리 잡은 쌍미륵사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불교 관계자ㆍ신도와 함께 산신대재 점안ㆍ기도 법회 행사를 가졌다. 주지 화룡스님은 법회를 통해 쌍미륵사는 향로봉자씨미륵대불이 나투신 미륵불기도도량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쌍미륵사는 기가 센 도량이라서 특히 하늘이 보이는 허공기도터에서 기도를 하면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점안식은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종교의례 불교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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