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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ㆍ나노기업 4개사, 투자 협약 체결
밀양시ㆍ나노기업 4개사, 투자 협약 체결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11.3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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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밀양시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관련 협약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밀양시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관련 협약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노융합 국가산단 입주 예정

2023년까지 공장 건립ㆍ투자

나노융합산업 선도도시 성장

밀양시는 30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나노 관련 기업 4개사와 투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 체결식에는 투자기업 4개사와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LH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주)애드위너, (유)대동, 상일CNT(주), (주)CEN 등 4개사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3년까지 부지면적 총 2만 4874㎡, 투자액 260억 원으로 공장 건립 및 설비에 투자하고 밀양시, 경남TP, LH, 산단공은 공장 건립에 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주)애드위너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10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유)대동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은나노 기술을 이용한 잉크, 페이스트, 발열체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3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상일CNT(주)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서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분리막을 양산할 계획으로, 3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CEN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기업 유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단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따른 것으로, 기업 유치단은 지난 2017년부터 경남도와 밀양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협약으로 설립해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4개사 모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나노기업이라 더욱 반갑다"며 "밀양을 믿고 선택해 주신 대표님들이 감동받고 경영하실 수 있도록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밀양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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