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9:06 (토)
낙동강수계기금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낙동강수계기금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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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호평

기금 5% 증액ㆍ포상금 등 혜택

그린시티 선정 등에 이은 성과

김해시의 환경 행정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19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성과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수계관리기금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 관리를 위해 매년 우수 지자체에 대해 포상을 하고 있다.

수계기금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자원과 오염원의 적정 관리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낙동강유역 41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집행실적, 성과달성 여부 등 4개 분야 132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각각 매우 우수(1위), 환경기초설치 운영 분야에서 우수(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21년 환경기초시설 설치기금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2021년에도 136억 원의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 받아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비점오염저감, 수질오염총량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희철 시 수질환경과장은 “환경부로부터 10월 그린시티, 11월 지속가능발전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수계기금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계기금의 투명성 확보와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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