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거리두기 2단계 첫날 확진자 이어져
창원시, 거리두기 2단계 첫날 확진자 이어져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1.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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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노래방 9명 등 15명

목욕탕ㆍ학교ㆍ가족 중심

김해ㆍ진주서도 지역감염

경남 600명 넘어 ‘616명’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된 2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를 비롯해 도내에서는 이날 2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600명을 넘겻다.

경남도에 따르면, 2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창원 15명, 김해 3명, 진주 2명, 양산ㆍ거창 1명으로 총 20명 발생했다. 지역감염이 21명, 해외 입국 1명이다.

창원에서는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8명(경남 600ㆍ601, 603~607, 612번)이 추가 확진됐다.

600번(40대 여성)은 590번 확진자가 다니는 창원시 소재 초등학교 교사다. 601번(70대 남성), 612번(60대 남성), 615번(50대 여성)은 관련 확진자 가족이거나 같은 동선에 노출돼 확진됐다. 603~607번(60대 여성)은 창원 소재 국제사우나와 계림목욕탕을 방문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602번(10대 남성)은 전날 확진된 593번의 자녀다. 창원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이 학생은 지난주 금요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조사하고 있다.

608번(40대 남성)과 611번(10대 남성)은 지난 16일 확진됐던 39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609번(50대 남성)과 617번은 58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외 618ㆍ619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에서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2명(613ㆍ614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 받았다.

김해서는 3명(598ㆍ599ㆍ615)이 확진됐다. 598번과 599번은 30대 부부로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615번(50대 여성)은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576번과 접촉했다.

양산서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610번(10대 남성)이, 거창서는 해외 입국 616번(50대 여성)이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616명으로 이 중 1명이 숨지고 378명이 퇴원해 23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확진 사례 중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된 경우가 47명에 달한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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