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 `다가치` 실현
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 `다가치` 실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1.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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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ㆍ외국인가정 학생 위해

다문화언어 강사제 등 교육 펼쳐

내년 35개교 지원ㆍ인력 확충 예정



경남교육청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등 다문화학생을 위해 다문화(이중)언어 강사제 등 다양한 다문화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다가치`라는 목표 아래에`다같이 어울려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다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ㆍ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조성과 더불어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8개 시ㆍ군의 19개 정책학교 운영과 다가치 꾸러미 대여사업을 통해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을 위한 맞춤형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교육의 일환으로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이 가장 많은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교육 특별(한국어)학급을 11교 18학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1년에는 초등 2교, 중등 2교를 증설해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수요를 반영해 학급을 증설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별학급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도내 100개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도입국과 외국인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지원을 위해서는 `다문화(이중)언어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한 30개교에 다문화(이중)언어 강사비를 지원했으며, 특별(한국어)학급에는 자체 운영비를 지원, 다문화(이중)언어 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이중)언어 강사의 경우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예산을 편성, 2021년에는 35교로 지원학교 수가 증가 및 확대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도와 협력해 1800명의 초ㆍ중ㆍ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ㆍ진로적성ㆍ심리상담ㆍ한국어 교육을 맞춤형 교육으로 지원하고 있다. 초ㆍ중학생의 경우 기초학력 중심의 맞춤형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고등학생은 진로ㆍ적성 및 취업과 관련된 교육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참여학생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의견 반영을 통한 프로그램의 내용을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이주민복지센터, 경남경찰청과 함께하는 다가치 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해 다문화학생의 다각도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제381회 도정질문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다문화학생과 관련된 교육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의 기회를 가졌다.

홍정희 교육과정 과장은 "경남다문화교육은 2021년 다문화학생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교육 특별(한국어)학급 증설, 다문화(이중)언어강사 확대 운영,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다가치 꾸러미 대여사업 강화, 교사협력 체제 확대, 다가치지원센터의 협업 내실화 등으로 2020년보다 더욱 성장하는 다문화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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