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은 정규직 전환 적극 나서야
경상대병원은 정규직 전환 적극 나서야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11.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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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남지부 경상대병원지회가 26일 진주경상대병원 앞에서 24시간 경고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남지부 경상대병원지회가 26일 진주경상대병원 앞에서 24시간 경고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비정규직 노조 24시간 경고 파업

노조원 용역 계약 배제 엄포 지적

실질적ㆍ구체적 안 제시ㆍ대화 촉구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남지부 경상대병원지회(이하 노조)는 26일 진주경상대병원 앞에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24시간 경고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노조는 "노사전협의회를 열어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논의했지만 사측은 시간만 끌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내년이 돼도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병원 측은 코로나19, 병원장 공석을 이유로 정규직 전환을 3년간 미뤘다"며 "어제 밤 늦게까지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기다렸지만 병원 측은 아무런 반응이 없어 코로나 공포를 뚫고 파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병원은 노조원을 내년 용역 계약에서 배제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이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할 뿐 아니라 정규직 전환 노사전협의회의 진정성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기존 48시간 파업을 24시간으로 축소하고 이외 모든 파업 일정을 취소했다"며 "병원 측은 앞으로 대화를 계속 거부하며 변화된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파업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내어놓고 머리 맞대고 이견을 좁혀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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