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31 (금)
동행
동행
  • 박희익
  • 승인 2020.11.26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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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익
박희익

따라오지

말라도

따라 오네

밀고 당기고

당기고 밀고

끝까지 따라 온다

세월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를 업고

달을 안고

고운 발길이라면

가보자 어디든지

가는데 까지

- 호: 幹谷(간곡)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김해 文詩문학회 고문

- 한국문협 우리말 가꾸기 위원회 위원

- 저서: '별이 나를 보네요' 외 14권

- 수상: 아시아서석 문학상 시부문 대상 외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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