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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지뢰밭` 거리두기 철저 준수
경남 `코로나 지뢰밭` 거리두기 철저 준수
  • 경남매일
  • 승인 2020.11.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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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26일 정오부터 도내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진주 이ㆍ통장 제주 연수와 창원 단란주점 등과 관련해 지역감염이 급증한데 따른 조치이다. 진주 이ㆍ통장 연수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가 33명 나오는 등 확산 속도가 빠르다. 26일 오전까지 진주 이ㆍ통장 제주 연수 확진자는 52명으로 진주시는 2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경남도는 진주시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주민과 접촉이 많은 이ㆍ통장단 집단감염이라는 점에서 도내 어느 시ㆍ군도 코로나19 3차 유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다. 경남에는 진주 이ㆍ통장 제주 연수 확진자와 함께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합천 거주 80대 여성,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진주 거주 20대 남성, 창원 거주 30대 여성도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50명(퇴원 366명ㆍ입원 183명ㆍ사망 1명)으로 늘어났다.경기도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6명 등 최소 78명이 양성판정이 나와 휴가,외출이 전면 금지됐다. 26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 2318명(국내 감염 2만 7814명ㆍ해외유입 4503명)으로 서울 8113명, 대구 7224명, 경기 6864명 등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신규확진자가 300명을 넘어가기 시작한 이후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감염이 이어져 600명대에 이르고 있다. 이 시기를 잘 넘기지 못하면 안녕을 장담할 수 없다, 가족 살리기 그 첫 번째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임을 그 어느 때 보다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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