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검토
도내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검토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1.25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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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진주시는 2단계로

창원시 격상ㆍ업종 방역 강화 협의

마산의료원 코로나 병상 모두 전환



진주와 창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급증하자 경남도가 도내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검토 중에 있다.

김 지사는 25일 오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도내 전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주시는 2단계로 격상하고 창원시의 경우 격상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진주지역 확산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주민과 접촉이 많은 이통장단 집단감염이라는 점에서 도내 어느 시ㆍ군도 코로나 3차 유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날 하루에만 33명의 확진자가 나온 진주시는 오늘 오전 12시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창원시도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거나 업종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김 지사는 “단기간 불편이 있더라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불가피한 조처다”며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시ㆍ군 방역 당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산의료원 266개 전 병상을 코로나 병상으로 다시 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확진자용 병상은 211병상(마산의료원 179병상, 기타 32병상)으로, 이 중 160병상을 사용 중이다.

김 지사는 “추워진 날씨, 일상 내 연쇄 감염, 경증 무증상 확진자 증가 등이 더해져 방역 3중고가 되고 있다”며 “철저한 거리두기와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는 일만이 지금의 확산을 막아낼 수 있으므로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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