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38 (목)
“낙동강 취양수시설 개선 적극 추진을”
“낙동강 취양수시설 개선 적극 추진을”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11.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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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네트워크 성명 발표

“물관리위원회 회의 연기 실망”

낙동강네트워크가 25일 성명을 내고 “낙동강 살리기에 늦장을 부리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이는 낙동강 수계 취ㆍ양수시설 개선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날 개최 예정이던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정책분과 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가 취소됨에 따른 것이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이번 회의 취소는 앞서 지난 6일 연기에 이어 두번째”라며 “위원회의 행태에 실망감을 넘어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취ㆍ양수시설 개선은 기후변화, 재해, 수질오염사고 등으로 강의 수위가 저하되는 비상시를 대비해 안정적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는 일정, 의결사항 등을 지역민에게 공개하고 유역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취ㆍ양수시설 개선 계획 의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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