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2 (화)
한땀 한땀 만든 모자로 신생아 희망 전달
한땀 한땀 만든 모자로 신생아 희망 전달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1.2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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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RCY 학생들이 ‘신생아 모자’ 100여 개를 생명터미혼모자의 집에 기증했다.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RCY 학생들이 ‘신생아 모자’ 100여 개를 생명터미혼모자의 집에 기증했다.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RCY 학생

뜨개질 모자 미혼모자 집에 기증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교장 신상익) RCY 학생들이 직접 뜨개질로 만든 ‘신생아 모자’ 100여 개를 생명터미혼모자의 집(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에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매년 학교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축제가 개최되지 않아 의미 있는 봉사활동거리를 찾다가 미혼모 신생아를 위한 뜨개질 모자를 만들기를 시행했다.

RCY단원들은 신생아 모자를 비대면으로 각자 자신의 집에서 한땀한땀 뜨개질해 만들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서 미혼모 출산 및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생명터미혼모자의 집에 기증하게 됐다.

신상익 교장선생님은 “이러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에 활력을 주고,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과 정신도 한층 성숙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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