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정치 왜곡 말고 원안 추진을”
“김해신공항 정치 왜곡 말고 원안 추진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1.2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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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해신공항건설 백지화반대 부울경시민운동본부가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공항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24일 김해신공항건설 백지화반대 부울경시민운동본부가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공항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백지화반대 시민단체 기자회견

“경제성 갖춘 기존안 우선해야”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런 정치적 논쟁을 비판하며 김해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김해신공항건설 백지화반대 부울경시민운동본부는 24일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증위의 발표를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단체는 “검증위는 32개 쟁점 가운데 21개만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요구하는 국토부 손을 들어줬으며, 백지화를 요구하는 부울경 주장은 3개가 인정됐다”며 “나머지 8개는 판단유보 및 중립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로 간주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환영 메시지와 부산ㆍ경남 의원 전부가 ‘가덕도신공항특별법 및 예비타당 조사면제법’을 발의한 것은 국가 정책과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김해신공항건설 확정을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이 입지선정에서 김해신공항 1위, 가덕도공항 3위라는 객관적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덕도신공항을 주장하는 것은 비전문가 정치인들이 세계적인 전문가 집단을 무시하는 야만적인 만행”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김해신공항은 접근성, 경제성, 지역경제 발전성에서 우수하지만 가덕도는 신공항 공사비 외에 도로, 터널, 교량 공사의 천문학적 비용 등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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