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월 확진자 10대ㆍ70대 많았다
경남 11월 확진자 10대ㆍ70대 많았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1.2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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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ㆍ식당ㆍ목욕탕ㆍ경로당 등

밀폐 장소 활동이 주요 원인



11월 경남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10대와 70대 이상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최근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에게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사례분석과 전파 위험도가 높은 유형을 파악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지역감염 확진자 총 374명을 기준으로 사례분석을 한 결과, 11월 들어 23일 동안 지역감염 확진자는 146명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이는 2∼3월 90명(24.1%), 4∼10월 138명(36.9%)보다도 많은 수치다.

특히 이달 지역감염 확진자 중 133명이 창원 일가족, 창원 친목 모임, 하동 학교, 사천 노부부, 진해 가족 등 소규모 집단감염과 연관돼 있다.

도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건조한 환경과 낮은 기온으로 밀폐된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바이러스의 공기 간 전파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이러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10대와 70대 이상 확진자가 많이 늘어났다. 10대는 1∼10월 전체 확진자의 3.9%에서 11월에 21.2%로, 70대 이상은 1∼10월 9.2%에서 11월 15.7%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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